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왕팡디입니다.
2020년도 여름, 코로나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해서 집콕만 하느라 여행 없는 일상, 지치고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요즘따라 여름철 휴양지에서 마시던 머리가 찡하고 달달한, 혹은 도수가 센 칵테일 한 잔이 너무 그리운 것은 저뿐만이 아닌 모든 분들이 그렇게 느끼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휴양을 즐기고 계신가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여행 가기? 캠핑? 바다에서 물놀이하기? 아직은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할 때라 여행은 삼가시고, 제가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휴양지 여름 팝송 모음 들으며 집에서라도 시원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색다르게 여름 휴양을 떠나보도록 합시다.
오늘 추천해드릴 휴양지 여름 팝송, 'Magic!'이라는 네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의 여름철 휴양지 팝송 2020 세 곡을 소개합니다. 제 기준 아주 아주 명곡이니 듣자마자 딱 휴양지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Magic! 은 캐나다 출신의 4인조 밴드입니다. 그중 리드보컬인 나르쉬 아트웨는 그래미 수상경력까지 있는 실력파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노래들마다의 중독성이 아주 오래가서 저는 벌써 이 그룹 노래만 2년 넘게 듣고 있습니다. 멤버는 마크 펠리저, 알렉스 타나스, 나스리 앳웨, 벤 스피박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 레게 팝 밴드의 2013년도 데뷔 싱글 앨범입니다.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싱어송 라이터 팀 the messengers의 멤버로 chris brown의 'f.a.m.e'의 작곡가로 활동했던 유명 싱어송 라이터인 보컬 'nasri atweh'를 중심으로 결성된 캐나다 토론토 출신 4인조 레게 팝 밴드 '매직'의 데뷔 싱글 앨범 'rude' 레게풍 컨츄리 음악으로 휴양지 사이판, 괌 등 저는 이 노래를 참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발표 직후 조회수 60만을 훌쩍 넘긴 유명한 노래 중 하나입니다. 저는 정말 다 좋지만 'why you gotta be so rude'가 나올 때 가장 휴양지 느낌이 제대로 나는 것 같아 아련하답니다.
빌보드 역주행을 거듭해 hot 100 차트 6주 연속 1위에 등극한 화제의 여름 히트송 'rude'를 잇는 레게풍의 흥겨운 바이브, 여름의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음악입니다. 레드 드레스, 이 노래는 해석하면 가사가 약간 야한 말들로 이루어져 있긴 하지만 모르고 듣는 게 훨씬 좋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노래 자체는 위에 rude랑 비슷해서 위에 곡이 좋으셨던 분들은 이 곡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매직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에너지가 담겨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정규앨범에 수록되어있는 expectations입니다. 이 노래는 딱 새벽, 밤에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작년 이맘때 사이판에서 만세절벽으로 별 보러 갈 때 이 노래 틀고 친구들과 함께 트럭 뒤에 타고 가면서 같이 부르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추천드린 2020 휴양지 여름 팝송 추천 모음, 전부 다 들어보셨나요?
'Magic!'만의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레게풍이 만나 휴양지 분위기 내는 팝송 3곡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음색이 무덥던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입니다.
혹시라도 왜 이 노래가 여기 없지 하시는 명곡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계속 듣는 노래만 들어서 그런지 조금 더 색다른 장르의 음악도 들어보고 싶으니 꼭 이런 장르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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