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키싱부스 2 ost ::Walk The Moon - Lost in the Wild (가사, 해석, 듣기, 키싱부스 줄거리, 키싱부스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왕팡디입니다.
저번 달 7월 24일 제가 정말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The Kissing Booth 2'가 나왔는데 다들 보셨나요?
2주 전인데도 아직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키싱 부스 2 ost 중 하나의 곡을 계속 듣기 시작하다가
'아 이 노래는 진짜 꼭 추천을 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에는 노래만 추천해드리기에는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가사 해석과 영화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예정인데요.
* 혹시 아직 키싱 부스 1, 2를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키싱부스 2를 먼저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키싱부스 2 (2020) :: 별점 8.4 (2020년 8월 7일 기준)
코미디/로맨스/멜로 | 영국, 미국
2020년 07월 24일 개봉 | 131분 | [국내] 15세 이상 관람 영화
감독 빈스 마르셀로 | 주연 조이 킹, 제이콥 엘로디, 조엘 코트니
쿠키영상 1개
((((키싱 부스 2 스포 있음))))
3
2
1
키싱 부스 1에서는 여자 주인공인 '엘'이 그녀의 베프 '리', '리'의 형 '노아' 이렇게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힘들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드러내며 노아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엘은 소중한 둘 모두를 설득하며 모든 관계를 지켜내는 등의 멋진 모습이 나왔었죠.
키싱 부스 2에서는 노아가 하버드에 간 이후 엘과 노아가 힘든 롱디의 생활을 하던 중 졸업반 엘에게 섹시한 전학생이 나타나고 새롭게 생겨나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습니다.
우선 영화 초반에 엘이 노아의 연락을 피하며, 이것이 서로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어른의 연애 방식'이라 생각할 때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회피한다고 해피한 게 절대 아닌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노아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연락 안 받는데 화도 안 내고 정말 좋은 사람...
그리고 영화 중반쯤 엘이 노아의 침대 밑에서 귀걸이를 발견하는 등의 오해가 부풀었을 때는 진짜 답답함이 최고조에 달했었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화도 안 하려고 하고.. 정말 현실 세계에선 최악의 연인상 아닌가요?
마지막 영화 후반부에는 엘이 전학생 '마르코'와 함께 나간 댄스 대회 라이브가 끝나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르코에게 키스를 하는 것을 노아가 모두 봐버리고 말았는데요. 시상식에서 그런 노아와 눈이 마주친 엘은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서둘러 노아를 뒤따라갑니다. 마르코는 그 이후로 엘에게 계속 대화를 시도했지만 엘은 계속해서 회피를 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즐겨 보지만, 왜 다들 문제가 생기면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되는 걸까요... 뻔한 클리셰, 그렇지만 재미있으니 계속 봅니다.
그래도 이번 키싱 부스 2에서 정말 롱디 커플의 애타는 마음을 잘 녹여놓은 듯했습니다. 저도 조금 극단적인 롱디였는데요 지역이 아니고 외국 롱디였죠. 더군다나 시차도 있어서 너무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롱디 커플 극복 잘하시고 행복하게 사랑하세요 파이팅!
키싱 부스 2가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키싱부스 3 개봉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키싱부스 3에서는 엘이 키싱부스 2에서 했던 회피적인 성향을 개선했으면 하는 마음과 주변 인물들의 무언가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제가 가져온 넷플릭스 키싱 부스 2 ost는 바로
'Walk the Moon - Lost in the Wild'입니다.
이 키싱부스 2 ost가 나왔던 장면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엘과 전학생 마르코가 정말 즐겁게 대회를 즐기는 장면인데, 제가 다 뿌듯해지고 즐거워지는 장면이었습니다.
Eyelids split at sunrise (해가 떠올라, 눈을 떴어)
Morning breaks like splatter paint (물감이 튀는 것처럼 아침은 부서져 내려)
Wipe the dust from my eyes (내 눈의 먼지들을 닦았어)
You must have left before morning came (너는 아침이 오기 전에 떠났구나)
Flashes of the night come rushing in (밤의 불빛들이 들이닥쳤어)
In a stampede of misbehaviors (잘못된 일들의 연속이었고)
Just a sophomore running my mouth (겨우 2학년이었지)
I really thought that I could save us (난 우리가 정말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And we'll all be animals (우린 모두 동물이 될 거잖아)
Didn't need to start a forest fire (산불을 낼 필욘 없었어)
Brush the ashes off your shoulders (너의 어깨에 붙은 재들을 털고)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We're all built for something (우리 모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
Trying to find a starting line (출발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Don't look over your shoulders (너의 어깨너머를 보지 마)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Something shocks my muscles (뭔가 내 근육들을 다치게 할지도 몰라)
Hard rain backends my senses (거센 비가 내 감각들을 무뎌지게 하지만)
Now I'm flying fast on my feet (이제 내 발로 빠르게 날아가 볼 거야)
Skipping rivers, clearing them fences (강을 뛰어넘고, 울타리를 치우면서)
I'm tracking you into the city (도심 속에서 너를 찾는 중이야)
Ooh under the pressure of the traffic lights (신호등의 압박 아래에서)
I'm chasing the clues you left me (네가 나를 떠난 단서들을 따라가는 중이야)
That you might still join me in the wild (네가 여전히 날 따라 야생에 가고 싶어 할 수도 있어)
And we'll all be animals (우린 모두 동물이 될 거잖아)
Didn't need to start a forest fire (산불을 낼 필욘 없었어)
Brush the ashes off your shoulders (너의 어깨에 붙은 재들을 털고)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We're all built for something (우리 모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
Trying to find a starting line (출발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Don't look over your shoulders (너의 어깨너머를 보지 마)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Scratches on my hands and feet (손과 발에 상처가 나더라도)
You belong out here with me (네가 나와 함께 있을 곳은 바로 여기야)
Tearing up my hands and feet (손과 발이 찢어져도)
You belong out here with me (너는 나와 여기에 있어)
You belong out here with me (너는 나와 여기에 있어)
I'm flying fast on my feet (내 발로 빠르게 날아 올라)
And we'll all be animals (우린 모두 동물이 될 거잖아)
Didn't need to start a forest fire (산불을 낼 필욘 없었어)
Brush the ashes off your shoulders (너의 어깨에 붙은 재들을 털고)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We're all built for something (우리 모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
Trying to find a starting line (출발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Don't look over your shoulders (너의 어깨너머를 보지 마)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Let's get lost in the wild (야생에서 길을 잃어보자)
What if nothing went along (만약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What if nothing died young (젊어 죽은 게 없으면)
What if nothing was enough to never give up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을 만큼 충분하지 못하다면)
Maybe none of this is real (어쩌면 이 중 어느 것도 진짜가 아닐지도 몰라)
Maybe I can wake up (내가 일어날 수 있을 수도 있어)
Maybe then, oh (아마도 그때)
In my mind (내 생각엔)
You won't be in my mind, oh (넌 내 마음속에 없을 거야)
In my mind (내 생각엔)
You won't be in my mind (넌 내 마음 속에 없을 거야)
In my mind (내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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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정말 정말 좋지 않나요? 이런 느낌 너무너무 좋습니다.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키싱 부스 2'를 보신다면 더 감회가 새로울 거예요.
여러분들도 키싱 부스 꼭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 키싱 부스 1 나올때까지만해도 시즌 2가 나온다고 해서 언제 기다리나 하면서 키싱부스 배우들 인스타그램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한 2주 지나면 까먹고 넷플릭스 연관 콘텐츠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 보고 또 반복.. 역시 넷플릭스는 이런 포인트가 좋은 것 같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어요!
몇몇 분들께서는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생각보다 한정적이라고 하시는데, 어차피 다 못 봅니다.
넷플릭스도 강추! 키싱 부스도 강추해요!
오늘도 끝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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