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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 듣는 팝송 추천 ::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궁금증 해결사

by 왕팡디:> 2020. 8.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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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왕팡디입니다.

 

오늘 하루 다들 잘 보내셨나요?

 

 

 

오전부터 너무 덥고 습해서 비가 오겠구나 했는데 결국 저녁 넘어서 비가 쏟아졌었습니다.

 

비올때 듣는 팝송

 

 


베란다에서 빗소리를 듣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고추전에 막걸리가 생각났지만, 요즘 장기간 다이어트 중이라 파전은 무리인 것 같아 제가 비 올 때 듣는 팝송 플레이리스트를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비가 올 때마다 듣는 팝송 플레이리스트가 있는데 이 노래들을 듣고 있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도 정리되고, 업무, 다이어트 등으로 피폐해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노래와 가수 둘 다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데 질리지도 않고, 뭐 그런 노래들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플레이리스트 하나쯤 가지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비 올 때 듣는 팝송,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비올때 듣는 팝송 ::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비올때 듣는 팝송 첫 번째,
01   Sam ock - here I go

youtu.be/tqY9rLZ8edg

 

제가 3년 전 2017년도 캐나다에 1년간 어학연수를 갔었는데요, 그때 친했던 중국인 친구 cytheria가 추천해줬던 팝송입니다. 이 노래는 비올 때 듣는 팝송으로 좋지만 뭐랄까요 비가 개고 난 느낌? 그런 느낌의 노래입니다. 그 친구, 이번 연도 초에 한국에 올 예정이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면 보고 싶은 친구들 중 한 명입니다.

오늘 이 노래를 듣고 이 친구 생각이 아주 많이 나더라고요. 글을 다 작성하면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비 올 때 듣는 팝송 두 번째,
02   Mac Miller - Come back to earth

youtu.be/W4ocPPhtglU

제가 맥 밀러의 노래들 중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듣는 팝송입니다. 비 올때 듣는 팝송만이 아니라 ‘새벽감성’의 대명사라고 볼 수도 있는 음악입니다. 잔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참 슬픈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이 노래의 뒤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맥 밀러가 마약중독으로 죽고 팬들이 맥밀러의 개인 SNS계정에 ‘Come back to Earth’, 지구에 돌아와라고 댓글을 남기며 추모를 했었습니다. 운명의 장난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맥밀러의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비가 와서 그런지 노래를 들으니 더욱 슬프게 와 닿았습니다.

 

 

비 올 때 듣는 팝송 세 번째,
03   Ofelia k - killing me

youtu.be/9RuOltuwhOM

오펠리아 특유의 간질간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팝송, ‘killing me’입니다. 이 노래는 정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몇 년 전부터 들었던 음악인데 저도 사실 이 노래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들어보시고 전문가 분들께서 어떤 장르의 느낌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비 올 때 듣는 팝송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음악들 중 하나니 소개드려보았습니다.

 

 

비 올 때 듣는 팝송 네 번째,
04   Billie Eilish - wish you were gay

youtu.be/yaJx0Gj_LCY

사실 이 노래는 유명한 노래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 빌리 아일리시 노래 많이들 아시지만, 제가 이 노래를 꼽은 이유는, 비 오는 날이라고 슬픈 멜로디의 노래만 들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저는 약간 비오는 새벽 감성을 좋아해서 약간 밝은 멜로디가 들어간 팝송을 자주 듣는 편인데요, 빌리의 여러 노래들 중에 이 음악이 제 감성에 찰떡같이 맞았습니다.

 

 

비 올 때 듣는 팝송 다섯 번째,
05   Lizzo - Jerome

youtu.be/Necaw0YYpk8

제가 저번 팝송에서 리뷰한 리조(Lizzo)도 유명한 가수인데, 제가 저번에 이 노래를 빼놓았더라고요. Lingerie 만큼 리조 노래 중 순위권에 드는 노래인데.. 심플한 멜로디지만 거기에 리조 음색이 합쳐져 보통 리조 노래와는 약간 다른 감성이 느껴지는 음악입니다. 리조는 알아도 Jerome과 Lingerie는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오늘은 비 올 때 듣는 팝송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전부 꼭 한 번씩은 들어보세요. 매일 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저는 장마철+코로나+밀린 업무에 치이는 중인데 내일 가족 휴가 여행을 갑니다.

심지어 무슨 갯벌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 노동을 하러 가는지, 쉬러 가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비맞고 감기드시면 안됩니다! 우산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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