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왕팡디입니다.
제가 이번에 10년 만에 집 근처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전까지는 새집증후군에 대해 듣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아주 만족해서 여러분들께 후기도 남기고, 새집에 들어가시는 분들께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새집 입주를 앞두신 분들이시라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목차
1. 새집 증후군이란?
2. 베이크아웃이란?
3. 새집 베이크아웃 방법
4. 새집 베이크아웃 후기
새집을 지을때 주로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의 각종 건축자재에서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인체에 무척 해로운 물질들이 새집 밖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니, 각종 질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꿈만 같이 행복할 것 같은 새집에서 각종 질환들이라니!
이러한 새집 증후군을 피하려면 나쁜 공기를 제거해야겠죠?
바로 '베이크아웃'이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드린 것과 같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독성 화학물질들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실내의 온도를 높여 안 좋은 물질을 배출합니다.
이제는 이 새집 베이크아웃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바깥과 통하는 현관문과 창문들을 모두 닫습니다.
2. 가구 서랍, 화장실 문 등을 모두 열어줍니다.
(가구 비닐이나 전자제품 포장지 비닐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3. 실내온도는 35-40도로 올리고 5-10시간 유지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바닥재, 가구 등에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집 바깥으로 나가시길 권장드립니다)
4. 모든 문과 창문을 전부 열고 1-2시간 정도 환기를 합니다.
(환기 중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고, 선풍기를 통해 환기를 더 빠르게 도와줍니다)
5. 이 과정을 최소 2-5회 반복합니다.
6.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거나 탈취제를 배치하면 더욱 빠르고 스마트한 베이크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너무 번거롭거나 입주가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위 같은 방법에 시간을 72시간 유지한 후 5시간 동안 환기를 시키는 방법입니다.
물론 여러 번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작업을 하는 것보다는 효과는 미미할 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셀프 베이크 아웃을 거쳐야 나쁜 물질들이 배출되고, 그래야 새집증후군을 피할 수 있겠죠.
저희 집은 총 3회의 베이크아웃 작업을 했을 때 새집 냄새가 더 이상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꼭 참고하셔야 할 부분은, 저희 집은 입주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집에 자주 들러 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특이 케이스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주까지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자주 집에 방문하셔서 환기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8일에 입주를 한 이후부터도 꾸준히 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집 입주를 앞둔 모든 분들! 새집 베이크아웃 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 모두 올바른 베이크아웃하시고 새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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